매주 수요일마다 문을 여는 행복한 밥집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 한 끼를 책임진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청주시의 한 주민센터 지하에 있는 무료급식소 '사랑의 행복 밥집'.<br /><br />매주 수요일이면 점심을 먹으려는 노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.<br /><br />2010년부터 매주 한 차례씩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이 제공됐는데요.<br /><br />오늘로 360번째를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시작할 때는 점심을 먹는 노인들이 30여 명에 그쳤지만 지금은 200명을 웃돌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행복 밥집을 운영하는 연규순 대표, 밥을 해도 반찬이 없어 쌀을 라면으로 바꿔 먹는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뒤 무료 밥집을 시작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후원자들의 도움으로 8년간 꾸준히 매주 한 끼 음식을 대접할 수 있었다는 연 대표.<br /><br />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체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4110649457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